Ego is the enemy


투쟁하기로 선택한 이들은 말하는 대신 구석에서 조용하게 일할것이다. 내면의 소용돌이를 원료로 삼아서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평온함으로 향할 것이다. 그들은 행동하기 전에 남들에게 먼저 인정받으려는 충동을 무시한다. 혹은 남의 시선을 즐기는 사람들이 결국 자기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초조해하지도 않는다. 사실 진짜 일을 하느라 바빠서 다른 것은 하지도 못한다. 그들이 입을 열 때는 애초에 의도했던 목적을 이미 달성한 때이다.

자, 당신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아니면 당신의 존재를 돋보이게 해줄 온갖 멋진 것들이 여전히 눈에 밟히는가? 존재할 것인가 행동할 것인가. 인생은 끝없는 갈림길의 연속이다.
그는 이것을 '플러스, 마이너스, 이퀄'이라고 불렀는데 위대한 선수가 되고자 하는 격투기 선수라면 자기보다 기량이 나은 사람과 자기가 가르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기량이 자기와 비슷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 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가능한 모든 각도에서 실질적이고도 지속적으로 평가받고 보완받아야 한다. 이런 방법은 거드름을 부리는 에고와 자기 기량을 의심하게 만드는 두려움, 그리고 관성의 힘에만 의존하려는 게으름을 일절 허용하지 않는다.
진정한 학생은 스펀지와 같다. 자기 주변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빨아들이고 거른 다음에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단단하게 움켜잡는다. 학생은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동기부여하며 나아가서는 자지가 알고 있는 것을 끊임없이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다음 주제, 다음 도전 과제로 넘어갈 수 있도록 자기의 역량을 키운다. 그러니 거기에 에고가 들어설 여지는 전혀 없다.
우리가 어떤 가능성을 보일 때 느끼는 만족감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는 데는 상대적으로 노력을 덜 한다.
자기가 자만심에 사로잡혀 있다고 느낄 때에는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한다. 더 겸손한 사람이라면 볼 수 있을 텐데 내가 지금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정신없이 날뛰고 환상에 사로잡혀 외면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