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시간은 성공과 실패의 간격을 벌려 놓는다. 그리고, 좋은 습관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 준다.

삶은 일시적인 행동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며칠 헬스장에 가서 운동한다고 몸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 또, 며칠 책을 읽는다고 해서 지식이 급격히 증가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쉽게 이전의 상태로 돌아간다고 한다. 당장 눈에 띄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꾸준히 장기간 한다면 삶은 크게 변화할 수 있다. 매일 1퍼센트의 변화가 평생 쌓이다 보면 시간이 흐른 뒤 맞이하는 나의 모습에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중대한 변화의 순간이 올 떄까지 작은 변화들은 별다른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듯 보인다. 과정들이 쌓여 강력한 결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인내심을 가져라.

좋은 습관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가 미미하고, 내 삶에 도움이 될 지 알 수 없는 일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좋은 습관을 형성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간다면, 시간이 흐른 뒤 뒤돌아 봤을 때 내 삶에 긍정적인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평생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행 매뉴얼로 참고하며, 내 삶에 좋은 습관을 형성하고 더 나은 삶은 만들 것이다.


누구나 목표는 가지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의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이를 실제 결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을 해 나가는 시스템을 시행해야 한다. 그래서, 삶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 개선하고자 한다면 이 시스템에 집증해야 한다. 목표를 이루는 것은 삶에서 한 순간의 변화일 뿐이다.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목표 달성 후 더 이상 발전이 없을 수도 있다. 목표를 위한 결과 수준에서의 문제 해결은 임시 방편이 될 수 있다. 영원히 개선하고자 한다면 시스템 단계에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input을 고쳐야 output이 바뀐다.


변화의 대상

장기적으로 그 습관을 유지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자신의 자아상과 반대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어떤 한 가지 모습의 정체성에 집착하면 안 되는 이유다. 자신이 바라는 최고의 모습이 되려면 자신의 믿음들을 끊임없이 편집하고, 자기 정체성을 수정하고 확장해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습관 형성 시 실수하는 부분으로 두 가지가 있다. 첫 째는 변화하는 대상을 잘 못 선정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변화하는 방식이 잘 못 될 수 있다. 대부분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에 맞춰 습관 형성을 하려 한다. 장기적으로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자신 자신에 대한 믿음 및 정체성을 점검하고 확장해 나가야 한다.

금연을 한 사람에게 담배를 권했을 때,

  • "괜찮습니다. 담배 끊었습니다"
  • "괜찮습니다. 전 흡연자가 아니에요"

와 같이 답할 수 있다. 두 답변은 차이가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후자는 정체성이 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바랄 때 자신이 취해야 할 행동만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스스로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지 않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어떠한 행동을 장기적으로 지속하기 쉽지 않다.




temp memo

습관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정체성이 우리의 습관을 형성한다.

간단한 일을 결정하는 데 쫓긴다면 자유롭게 쓸 시간이 줄어든다.

장기적으로 그 습관을 유지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자신의 자아상과 반대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어떤 한 가지 모습의 정체성에 집착하면 안 되는 이유다. 자신이 바라는 최고의 모습이 되려면 자신의 믿음들을 끊임없이 편집하고, 자기 정체성을 수정하고 확장해야만 한다.

스스로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음을 깨닫지 못한다.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체성 중심의 습관을 세워야 한다. 이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한다.

반면 시스템 구축의 목적은 게임을 계속 해나가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보다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개선하고 발전해나가는 순환 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즉, "과정"에 전념하는 것이 "발전"을 결정한다.

중대한 변화의 순간이 올 떄까지 작은 변화들은 별다른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듯 보인다. 과정들이 쌓여 강력한 결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인내심을 가져라.

목표를 생각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고 시스템을 고안하는 데는 시간을 투자하지 않을 때는 문제가 발생한다.

고민없이 자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수록 뇌는 다른 영역에 관심을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우리가 읽는 책 한 권, 한 권은 새로운 지식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생각들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각을 열어준다. 워런 버핏은 말했다. "지식은 복리로 쌓인다."

동작과 실행 사이의 차이

우리는 종종 실패할 위헙 없이 그 과정을 겪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움직이기만" 한다. 우리 대부분은 비판을 피하는 데 선수들이다. 실패하거나 사람들의 평가를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니므로 그런 일이 발생할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실제로 실행하기보다는 동작 정도까지만 하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실패하고 싶지 않고, 하더라도 가능하면 나중으로 미루고 싶은 것이다.

어떤 습관에 통달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반복'이다.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 익혀야 할 습관의 면면을 그려볼 필요는 없다. 그것을 연습하기만 하면 된다. 여기서 세 번째 법칙이 도출된다. 그저 반복하라.

모든 습관은 노력이 필요한 연습에서 자동적인 행위로 넘어가는 유사한 궤적을 그리는데, 이 과정을 '자동화'라고 한다. 자동화는 각 단계를 떠올리지 않고도 행동을 수행하는 능력으로, 행동이 무의식에 새겨질 때 일어난다.

습관이 자동화되려면 얼마나 오래하는냐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반복 하느냐가 중요하다.

가장 효율적인 학습 형태는 실행이다. 계획 세우기가 아니다.

동기가 일어나고 흥미를 느꼈던 처음에는 그 일을 시작할 만큼 힘을 모을 수 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너무 큰 노력이 들어가기에 지치고 만다. 이와 달리 하루에 한 번 푸시업하는 것 같은 작은 습관은 시작할 때 거의 에너지가 들지 않는다. 어떤 습관에 필요한 에너지가 적을수록 그 일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사람들은 종종 꼭 '그것'이어서가 아니라 그게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그 물건을 선택한다.

일반적인 변화 대부분인 외적 환경에 따라 일어난다.

B=f(P,E) 행동은 사람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 간의 함수 관계다.

우리는 모든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탄산음료가 아니라 생수를 선택했다면 스스로 원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행동들은 목적이나 선택에 따른 것이 아니라 대부분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 선택지라는 이유로 실행된 것이다.

생활 및 직장 환경에서 생산적인 신호들을 채우고 비생산적인 신호들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습관을 일으키는 신호들이 미미하거나 감춰져 있다면 그것들을 지나치기 쉽다.

환경이 물건으로 채워진 공간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관계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라. 우리가 주변 공간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맥락의 힘은 행동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략을 하나 더 알려준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습관을 바꾸기가 쉽다는 것이다. 우리가 현재의 습관을 계속 이어가도록 몰아가는 촉매들과 신호들에서 탈출하게 도와주기 떄문이다. 색다른 커피숍, 공원 벤치, 평소 거의 이용하지 않는 방구석 자리 등 새로운 장소로 가서 새로운 습관들을 만들어 보라.

엄청난 자제력을 지닌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자제력을 발휘할 필요를 최소화한 사람들이다.

모든 습관을 초정상자극르오 변형시킬 수는 없지만 어떤 습관은 더욱 유혹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갈망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모든 습관들이 공유하고 있는 생물학적 특징, 즉 도파민 분비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어떤 습관이든 자신이 속해 있는 문화권에서 일반적인 것이라면 그 습관은 매력적인 것이 된다.

긍정적 느낌을 만들고 싶다면 '해다 한다'를 '해내다'로 바꿔보자. 일찍 일어나 출근을 해낸다. 영업을 위해 전화를 몇 통 해낸다.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낸다 등 단순히 단어 하나를 바꿈으로써 각 사건에 대한 관점을 바꾼다. 즉, 이런 행동들을 '부담'이 아니라 '기회'로 보도록 바꾸는 것이다.

운동이 기술을 늘리고 우리의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쁜 습관을 하지 않았을 때의 이득을 생각하면 더 이상 나쁜 습관을 지속하고 싶지 않다.